옵티머스운용 또 297억 환매 연기 요청..총 681억

      2020.06.24 13:28   수정 : 2020.06.24 13: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옵티머스자산운용이 297억원 규모 펀드의 환매 연기를 추가로 요청했다. 이에 총 환매 중단 규모는 681억원으로 늘어났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운용은 전날 펀드 펀매사인 NH투자증권에 24일 만기인 옵티머스 펀드 15·16호에 대한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펀드는 297억원 규모다.

앞서 옵티머스운용은 25·26호 펀드의 만기를 하루 앞둔 지난 17일에도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만기 연장 요청 공문을 보냈다.
당시 환매 중단 규모는 NH투자증권 217억원, 한국투자증권 167억원으로 총 384억원이다.

총 환매 중단 규모 중 NH투자증권은 514억원에 이른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운용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했다. 오는 26일에 또 다른 펀드의 만기가 돌아온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19일부터 옵티머스운용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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