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부사장에 김현정‧최동건 전무 선임

      2020.06.25 09:02   수정 : 2020.06.25 09: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25일 김현정 전무(사진 왼쪽)와 최동건 전무(오른쪽)를 각각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디지털 전략과 마케팅 전문성을 갖춘 부사장을 선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다 다양해진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한국 딜로이트그룹이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에 합류하는 2021회계연도를 맞아 새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올해 딜로이트 컨설팅에 합류한 김현정 부사장은 서울대를 나와 글로벌 전략 컨설팅 펌인 모니터그룹과 액센츄어코리아에서 경영전략 파트너를, 한국IBM 디지털 전략부문 글로벌 파트너를 지낸 디지털 전략 전문가다.

김 부사장은 한국 딜로이트그룹의 최고혁신책임자(CIO·Chief Innovation Officer)를 겸임하며 그룹의 전사적인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동건 부사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액센츄어코리아, PwC컨설팅, 한국IBM, 언스트앤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지난 2016년 딜로이트 컨설팅에 입사했다. 최 부사장은 다양한 산업에서 쌓아온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딜로이트 컨설팅 고객산업본부(Clients & Industry) 리더와 최고마케팅책임자(CMO·Chief Marketing Officer)를 맡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며 성장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딜로이트 컨설팅은 전무 승진 인사(민세훈·최기원·홍진석)도 발표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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