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착공식

      2020.06.30 15:35   수정 : 2020.06.30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대방건설은 지난 29일 창원시로부터 227억원에 수주한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착공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창원 시장,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대방건설 기술본부장, 도현건설 대표이사, 창원해양경찰서장,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마리나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지난 2013년에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332-2 일원으로 방파제, 방파호안, 직립호안, 선양장, 준설 등 항만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요트, 보트 전시와 홍보시설을 갖춘 산업연구시설, 카페, 콘도형 숙박시설, 공원, 주차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명실 상부한 국내 최고의 마리나항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대방건설은 지난 3월 이 공사 개찰에서 총 164곳이 투찰한 가운데 사업비 227억682만원을 적어내 이 사업을 따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 간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항만개발사업을 주관사로 수주한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며 "국내 해양레저 수요 증가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해 명동을 경쟁력 있는 마리나항만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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