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소 ‘런드리고’, 위례·분당 확대

      2020.07.01 16:56   수정 : 2020.07.01 16: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식주컴퍼니가 운영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위례 신도시 전역과 경기도 분당구 정자, 수내, 분당, 서현 등 4개동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직접 세탁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스마트 수거함 ‘런드렛’에 세탁물을 넣어 현관 앞에 내놓으면 하루 내 세탁이 완료돼 돌아오는 서비스다.

런드리고는 신규 고객 모두에게 '런드렛'과 빨래망, 속옷망, 이불팩, 운동화 비닐, 각종 잠금 장치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런드렛에는 드라이클리닝, 물빨래, 이불 등 많은 양의 세탁물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다.

런드리고는 오는 14일까지 신규 고객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이불 한 장을 100원에 세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런드리고에서 모든 세탁은 특허 받은 원료로 만든 천연 세제를 사용하며 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하는 텀블링 건조 방식을 거쳐 미세한 고온 스팀으로 한 번 더 깨끗하게 살균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런드리고는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판교 현대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타월, 패브릭케이미스트 등 자체 시그니처 상품 판매에 나선다.
런드리고는 현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5000원 쿠폰을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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