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문화 콘텐츠, KTV 통해 국내외로

      2020.07.08 08:45   수정 : 2020.07.08 0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한국정책방송원은 7일 오전, 한국정책방송원에서 상호 문화 콘텐츠 및 예술 영상자료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예술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온라인 공연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양 기관의 콘텐츠와 영상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자체 공연을 한국정책방송원에서 촬영 후 KTV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편성, 방영할 계획이다.

재외한국문화원을 통해서도 스트리밍해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다양한 공연예술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공연 상영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인 공연 영상 제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우수한 공연 콘텐츠 공유를 통해 좋은 예술을 국내외 많은 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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