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비대면 화상채팅 입학상담 시행 '눈길'

      2020.07.08 14:11   수정 : 2020.07.08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시모집 입학상담을 비대면 화상채팅 방식으로 변경해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대는 이번 화상채팅 입학상담을 통해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과) 소개와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장학금, 복지혜택 등의 상세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화상채팅 입학상담은 수시모집 마감일인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화상채팅 입학상담은 광주대 홈페이지 '입학상담 신청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수험생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화상 방식을 원하지 않을 때에는 카카오플러스와 카카오보이스톡, 채팅상담도 가능하다.


광주대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화와 입학처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상세한 입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김상엽 광주대 입학처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화상채팅 입학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수험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입시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1742명(정원 내 1652명, 정원외 90명) 중 수시모집에서 1724명(99%)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일반학생전형과 지역 학생전형,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전형 등 총 3개 전형으로 시행되며, 모든 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광주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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