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부사장, 기술경영인상 CTO부문에 선정
2020.07.08 18:03
수정 : 2020.07.08 18:03기사원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 9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 수상자는 벡스코 류재경 대표, 세계유압 김동범 대표, 승진산업 정호진 대표, 에이티이엔지 박승태 대표, 영무토건 박헌택 대표, 인프라닉스 송영선 대표 등 6명이다. 또 연구소장 부문에는 에이텍 강동주 연구소장, 캐리마 이병극 연구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성주 부사장은 28년간 반도체 연구 및 제품 개발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미세화 한계로 인식되던 20㎚를 돌파하기 위해 공정 전반에 걸쳐 혁신기술을 도입해 D램 10㎚ 시대에 진입할 수 있었다. 또 세계 최초의 72단 3D 낸드 기술을 상용화해 본격적인 3D 낸드 사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