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캠코, 제1회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2020.07.10 14:30   수정 : 2020.07.10 14: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1회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비상장주식 물납제도 개선방안 및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물납기업에게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IR)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기관에게는 물납기업을 홍보하는 취지다.



설명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투자대상 국세물납기업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물납기업의 신청을 받아 IR을 진행했다.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정부가 물납받은 증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은 물납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튼튼한 물납기업을 적기에 매각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물납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 및 기관투자자에게 물납증권을 매각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있는 자리다.
앞으로도 물납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고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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