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동주민센터 6곳 무더위쉼터 지정

      2020.07.11 22:46   수정 : 2020.07.11 22:46기사원문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자 오는 7월13일부터 9월30일까지 의왕시 동주민센터 6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11일 “주민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하니, 가까운 쉼터를 확인 후 잘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는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며, 이용자는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출입하고 2m 이상 간격을 두어 이용하게 된다.



의왕시는 폭염으로부터 독거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및 생활관리사 58명이 폭염 시 행동요령과 안부 확인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의왕시는 공원과 교량 하부공간 등 야외공간 14곳을 ‘야외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생수, 쿨스카프 등 폭염대비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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