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캐나다 현지 ‘코로나19’ 중증도 연구에 엔케이뷰키트 사용
2020.07.13 08:40
수정 : 2020.07.13 08: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엔케이맥스는 캐나다 오타와대학병원(The University of Ottawa Hospital)의 아우어 교수(Dr. Auer)연구팀이 진행하는 코로나19연구에 엔케이뷰키트(NK Vue kit)가사용된다고 13일 밝혔다.
학술지 ‘Frontiersin Immunology’ 에 게재된 이번 연구 개요에 따르면, 아우어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중증도 진행여부와 NK세포 활성도 상관관계를 확인하며 NK세포기반 면역요법의 코로나19 치료효과도 알아본다.
이번 연구개요 논문이 게재된 <Frontiers>는 2020년에 5위를 차지한 학술지이다.
NK세포는 면역시스템 조절 기능과 함께 바이러스 공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으킨 중증의 체내염증 발생은 NK세포의 활성도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연구를 지원하는 엔케이맥스 캐나다(NKMAX Canada) 케티아베티토(Katia Betito) 지사장은 “코로나19 중증환자의 발생은 장기내 염증으로 인한 폐 손상 및 과면역반응이 원인인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암환자들은 이미 장기손상이 많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더 취약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NK세포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염증을 제거한다고 밝혀지면 시장에서 NK세포의 우수성에 더 주목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연구에 엔케이뷰키트가 사용된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