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선배 멘토링 받고 ‘취뽀’.. 직무멘토링콘서트 31일 개최

      2020.07.13 09:37   수정 : 2020.07.13 09: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청년의 취업 고민 해소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취업 콘서트는 최근 직무 중심의 채용이 증가하는 현 트렌드를 반영하고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 채용 전형에 관한 노하우 등을 현직자의 입을 통해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콘서트는 오는 31일 서면 청년두드림에서 개최되며 현직자들의 특별 강연과 참가자들이 희망하는 직무 분야별로 6~7명 규모의 소그룹으로 엮어 30분씩, 3회에 걸쳐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 직무는 마케팅.홍보, 인사, 영업.영업관리, 공정관리,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 6개 분야이며 코스웬콘텐츠, 창신INC, 무학, 부산도시가스, 윌로펌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의 재직자가 분야별 멘토로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생 및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2020 유니브엑스포 부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성만 일자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 직무 취업을 위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정보제공 및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멘토링과 동시에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홍보가 함께 이뤄짐으로써 지역에서 일하고 싶은 계기도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