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기네스 등재 후 판매량 2배 늘었다

      2020.07.16 10:39   수정 : 2020.07.16 10: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자사 스테디셀러 제품인 실키롤케익이 지난 6월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 인증을 받은 후 1일 평균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2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실키롤케익은 최근 기네스 인증까지 받게 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 셈이다.

이번 기네스 등재로 다시 화제가 된 실키롤케익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일명 '기네스롤'이라고 불리는 등 특별한 선물로 재조명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32년간 이어온 꾸준한 맛과 품질, 전통의 이미지에 기네스 인증이 더해져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테디셀러 제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제2의 실키롤케익'을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파리바게뜨의 실키롤케익은 지난 5년간(2015년 1월~2019년 12월)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200만여개(1249만8487개)가 판매돼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록을 인정받았다.
판매된 제품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000㎞로 프랑스 에펠탑(300m) 높이의 9300배, 에베레스트산(8848m) 높이의 339배에 이른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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