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투자 키워드… 첫번째는 ‘하이브리드 상권’

      2020.07.21 09:41   수정 : 2020.07.21 09:41기사원문
-요일, 시간대 영향 無… 방문객 꾸준한 복합상권 인기
-고정수요 풍부…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 주 7일 연중무휴 상권 형성 가능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맞물리면서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풍부한 소비층을 바탕으로 주7일 상권 형성이 가능한 이른바 ‘하이브리드 상권’ 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이브리드 상권은 성격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상권이 복합된 것으로, 단일상권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적어 사업 안정성이 높게 평가된다.

아울러 소비층이 다양하고 1년 내내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어 매출 신장은 물론, 연중무휴 상권 형성도 가능하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이유다.


실제, 소상공인 상권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마포구 소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는 일 평균 약 6만5663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하며, 주말 역시 평균 4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으로 YTN ∙ KBS 등 국내 각종 방송사와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있어, 직장인 및 거주수요에 따른 평일 소비층이 풍부하다. 또한, 월드컵공원 ∙ 난지한강공원 ∙ 하늘공원 등 다수 공원이 가까운 만큼, 나들이객 등 주말에도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 기반, 매출 규모 및 임대료도 높은 편이다.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상권 내 한식음식점 기준, 지난해 12월 매출액은 총 2607만원 수준으로, 서울시 평균인 2444만원 대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1층 점포 기준 월 임대료 역시 3.3㎡당 17만9431원으로, 서울시 평균인 15만53원과 차이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방학 기간 중 고객 확보가 어려운 대학상권이나 저녁과 주말, 평일 낮 시간 소비층 흡수가 불리한 주거 및 업무밀집 상권 등 단일상권과는 달리, 복합상권의 경우 일년 내내 꾸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며 “안정적인 임차인 수급을 바탕으로 공실 우려를 덜 수 있고 높은 임대수익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서 블루칩으로 통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 상권’ 형성이 기대되는 상업시설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우수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소비층 흡수가 용이한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 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 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69-1,2번지에 조성되는 주거복합시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의 근린생활시설이다.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며, 지하 1층 ~ 지상 2층, 237실 규모다.

여수 웅천지구는 호주의 골드코스트와 비견될 정도로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췄다. 남해와 인접해 있고, 서울 여의도공원의 1.5배 규모인 이순신공원이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방문객 1300만명을 상회하는 국가대표 관광도시인 여수 내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히는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 은 웅천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선다. 이순신공원과 마리나항이 인근에 위치해, 관광객을 비롯한 풍부한 유동인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해양 레저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마리나항만 개발 완료 시, 추가 관광객 유입에 따른 소비 흡수도 용이할 전망이다.

배후수요 또한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상층부 레지던스 거주민을 포함. 지구 내 대규모 주거타운과 인근 지역 거주민이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향후 판매시설 조성 완료 시, 여수여문 및 학동지구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이밖에도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CGV 극장 이용객과 GS칼텍스 예울마루 공연장 방문객 등 여가 수요와 여수세관 ∙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 공공기관 종사자 및 민원인 소비 수요 흡수를 통한 주 7일 연중무휴 상권 형성도 가능하다.

높은 희소가치에 기반, 투자자들 간 선점경쟁 또한 치열할 전망이다. 웅천지구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 은 웅천지구 내 최대 규모의 판매시설로 조성된다. 향후 추가 공급이 적을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막차를 타기 위한 투자자들 간 눈치 싸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통망에 기반, 광역 수요도 기대를 모은다. 여수 - 순천 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 - 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순천 ∙ 광양 등 인접 지역에서의 접근이 쉽고, 남해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주요도시에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아울러, 2021년에는 여수 원도심 지역을 잇는 웅천 - 소호 간 해상교량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차량으로 20분 내 거리에 있는 KTX여천역을 통해 서울에서 약 3시간이면 오갈 수 있다.

특화 설계도 기대감을 높인다. 여수 최초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설계돼 특색있는 지역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탈리아 나폴리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컨셉트를 적용, 방문객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아울러 2층은 테라스형 상가로 조성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MD 계획도 눈길을 끈다. 여가 ∙ 미식 ∙ 건강 ∙ 쇼핑 ∙ 오락 ∙ 가족 등 6가지 테마의 MD 구성을 통해 집객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단계로 구성된 임대케어 서비스도 주목된다. 1단계는 입점업체 모집 단계로, 임차인의 초기 부담을 줄이는 렌트프리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에 입점의향서를 제출한 임차인에 대해 6개월 간 임대료를 면제해준다. 수분양자에게는 임대수익보장 계약으로 공급가의 5%를 1년간 분할 지원해 준다.
2단계는 준공 6개월 전부터 진행되는 수분양자-임차인 매칭 서비스 단계다. 마지막은 활성화 지원서비스 단계로, 상가 준공 이후 점포별로 입점업체 지원 서비스 ∙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여수시 웅천동 1802-3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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