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양주시 발달장애아동 가정에 아이들나라 지원
2020.07.22 10:34
수정 : 2020.07.22 10:34기사원문
LG헬로비전은 코로나19로 인한 발달장애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해 나섰다.
이에 LG헬로비전은 발달장애아동 가정에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헬로tv 설치와 이용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한다. 아이들은 아이들나라로 집안에서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게 된다.
LG헬로비전은 장애아동 부모에 심리검사와 상담도 지원한다. 발달장애 특성상 부모가 아이 돌봄에 할애하는 비중이 크고 최근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양육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강명환 LG헬로비전 강원영업담당은 "LG헬로비전의 미디어 서비스가 발달장애아동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돼 기쁘다"며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