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m 상공서 팔벌려 뛰기, 이걸 한다고?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브릿지 투어'

      2020.07.23 17:00   수정 : 2020.07.23 17:00기사원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24일 타워 최상단부에 설치된 다리를 걸어보는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선보인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지상 541m 야외 상공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를 서울의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투어는 최대 12명이 1개 조로 구성돼 인솔 직원 동행 하에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117층 '스카이스테이션'에서 투어에 관한 안전교육을 듣고 장비를 착용한다.
11m 길이의 다리 위에서 참가자들은 하늘 보고 뒤로 걷기, 팔 벌려 뛰기 등 하늘 위 스릴을 만끽하고 아찔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동절기 및 기상악화일을 제외하고 매주 수~일요일(오후 1~7시) 운영된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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