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변경 두 번까지 무료”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특가 판매

      2020.07.27 09:19   수정 : 2020.07.27 09: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예약 후 여정변경이 두 번까지 무료인 국제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오전 11시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노선은 부산 출발 국제선 17개 노선이다.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부산-후쿠오카·오사카 노선은 6만 3900원부터, 부산-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은 7만 9900원부터, 부산-다낭 노선은 8만 9900원부터 등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노선 운항 시점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을 감안, 예약 후 여정 변경을 할 경우 최대 2회까지 변경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기존 진행했던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프로모션보다 조건이 확대되어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의 부담이 줄 것으로 에어부산은 전망했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다.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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