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미술도서관 예능프로 러브콜 잇달아

      2020.08.05 00:47   수정 : 2020.08.05 00:47기사원문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 미술도서관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13화 배경으로 활용되며 예능 프로그램 촬영장소로 러브콜을 잇달아 받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1일 방영된 제13회에서 고기능자폐인(HFA)이지만 타고난 그림 실력을 갖춘 오정세(문상태 역)가 김수현(문강태 역), 서예지(고문영 역)와 그림책 이야기를 하며 미술도서관을 둘러보는 모습을 내보냈다.

미술도서관은 미술관과 도서관을 접목한 특화된 도서관으로 전국 최초로 작년 12월 개관해 주목받고 있는 의정부시 자랑거리다.

미술도서관 고유의 독창성과 외관으로 도서관으로서 본래 기능뿐만 아니라 관광명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어 유명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촬영장소로서 러브콜을 잇달아 받고 있다.


임우영 문화관광과장은 4일 “이번 드라마 촬영은 우리 시의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및 홍보 차원에서 추진했으며, 드라마를 보고 많은 분이 의정부로 발걸음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올해 관내 관광자원과 축제와 관련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등에 간접광고(PPL) 등을 활용해 관광 브랜드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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