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광복절 앞두고 이색 기념 상품 출시

      2020.08.05 11:15   수정 : 2020.08.05 11:15기사원문

세븐일레븐은 8.15 광복절을 앞두고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광복절 기념 한정판으로 선보인 세븐일레븐 '8.15마카롱'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린트 마카롱이다. 마카롱 꼬끄(피)에 태극기 문양과 '8.15 광복절', '힘내세요 대한민국!' 등 나라사랑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

'8.15마카롱'은 바닐라, 딸기, 블루하와이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독립운동가 얼굴이 담긴 특별한 티셔츠도 선보인다.
오는 12일 출시되는 세븐일레븐 '김좌진장군 티셔츠'는 국내 유명 그래피티 작가인 레오다브와 협업한 상품으로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좌진 장군 얼굴을 담았다.

깔끔한 기본 화이트 티셔츠에 김좌진 장군 호인 '백야(白冶)'와 출생, 순국 연월을 감각적으로 프린팅 했다. 해당 상품은 한정 수량만 판매되며, 남녀 모두 착용하기 좋은 프리 사이즈로 출시된다. 레오다브 그래피티 작가는 지난 2013년부터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그래피티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광복절 기념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도 출시했다. 독립투사 위인들로 구성된 '독립군 피규어세트'와 '독립군 하얼빈의거 블록 등도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세준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담은 상품들을 출시하게 됐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차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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