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반찬 정기 배송 론칭.. 현대百, 매주 1회 구독서비스

      2020.08.05 17:16   수정 : 2020.08.05 17:16기사원문
현대백화점이 유명 반찬 브랜드와 손잡고 가정식 반찬을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브스크립션(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보다 다양한 음식을 맛보려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서비스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경인 지역 10개 점포에서 '현대식품관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반찬을 한 달 동안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구독' 서비스다. 당일 오전에 조리한 신선한 반찬을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주 반찬을 달리 먹을 수 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반찬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전국의 특산물과 유명 반찬 브랜드의 조리법을 더해 차별화했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 지역 전체와 성남·일산·부천 등 수도권 일부다.
향후 반찬 정기배송 운영점포를 늘리고, 배송지역도 대구, 울산 등 지방 대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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