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정 부산아카데미, 지방선거대비 예비여성정치인 양성교육

      2020.08.10 10:32   수정 : 2020.08.10 10: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여성의정 부산아카데미(원장 윤원호)는 부산여성신문과 함께 제8회 지방선거 대비 예비정치인 발굴·육성을 위한 정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26일 4일간 총 10강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치아카데미는 예비 여성정치인들의 정치인으로서의 자기 탐색 기회와 예비정치인 역량강화 등 여성정치인과의 네트워키 강화와 정보공유향상을 위해 마련된다.

수강생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예비 여성정치인, 기존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생 등 현·전직 지방의원의 참여도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이상 출석한 자에게 수료증을 부여한다. 과정 수료생은 정보 동의후 여성정치인DB구축을 통해 인재추천시 활용하고, 특히 기본과정과 전문과정 등을 이수한 수료생은 지방의회출마시 각 정당 우선 추천 등 한국여성의정 협력 대학원(이화여대, 중앙대)에 여성의정 장학생 응시 자격을 부여(4학기 장학금 지급혜택)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치란 무엇인가 △남녀동수정치에 대한 이해 △헌법의 이해와 정치 △지방자치제도의 의미와 기능 △지방의회의 구성과 역할 △여성주의와 젠더의 이해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각 분야 전문가 교수진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한편, 한국여성의정 부산아카데미는 부산출신 현전직 국회의원, 지방의원, 학계, 여성 등 시민단체, 정당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예비 여성정치인 발굴과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고 여성정치인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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