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사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본격 활동 개시

      2020.08.18 10:17   수정 : 2020.08.18 1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서정가제 사수를 위한 출판·문화계 공동대책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일 긴급대책회의에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30여 출판·문화단체들은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9일 첫 번째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단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도정일 대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이종복 회장,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정병규 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 한국출판인회의 김학원회장, 한국작가회의 이상국 이사장으로 이루어졌다.


집행위원회는 곽미순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공동대표단에 참여하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작가회의 등 6개 단체 대표자 또는 실무책임자와 한국전자출판협회 김환철 회장,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 김강현 이사, 어린이도서연구회 최은희 사무총장, 한국문인협회 권갑하 부이사장, 한국웹소설협회 등 총 11개 단체, 12명으로 구성됐다.

간사단은 박용수 대한출판문화협회 기획담당 상무, 박성경 한국출판인회의 유통정책위원장, 송성호 대한출판문화협회 유통담당 상무, 조진석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사무국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총장, 이정원 한국서점인협의회 부회장이 맡고, 실무는 대한출판문화협회 사무국이 진행한다.


집행위원회는 도서정가제를 지키기 위한 출판·문화계의 공동 대응방안 및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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