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QP, “재검토보고 요청, 임상 3상 차질없을 것”
2020.08.18 15:36
수정 : 2020.08.18 15:36기사원문
OQP는 또 “이번 회계법인의 의견거절과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 돌입과는 무관하며 올 하반기 내 첫 번째 환자들에 대한 첫 투약이 이뤄질 수 있을 것” 으로 내다봤다.
또한 OQP 관계자는 주주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불성실공시에 따른 벌점과 관련해서도 “한국거래소 벌점은 공시의 번복, 취소 등의 공시 절차와 관련한 사항이므로 감사의견과는 관계 없다"며 "회사의 벌점은 이달 23일 소멸된다” 고 밝혔다.
OQP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 개최가 연기됐으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중인 OQP 회장이자 오레고보맙 창시자인 마디 마디얄라칸 박사로부터 , 올해 임상3상 진행을 위한 많은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OQP는 캐나다의 신약개발 회사 온코퀘스트의 기술과 자산을 양수해 난소암 외에도 췌장암, 전이성 유방암 등에 적용하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세계적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아이큐비아를 통해 난소암 면역 항암제 오레고보맙에 대한 FDA 글로벌 임상 3상 돌입을 앞두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