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램·삼광글라스·해피콜, 1억 상당 주방용품 기부
2020.08.19 09:42
수정 : 2020.08.19 09: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오플램·삼광글라스·해피콜 등 한국 주방 기업 3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돕기에 나섰다.
이들업체는 총 1억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비영리 NGO '함께하는 사랑밭'에 공동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가 기부한 제품은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쪽방촌 어르신, 수재민에 전달됐다.
노용삼 함께하는 사랑밭 총괄이사는 "주방용품이 낡고 못 쓰게 돼도 형편이 어려워 새로 장만하지 못하는 소외 이웃이 많다"며 "3사가 전한 제품이 어려울 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히 이번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