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충북 영동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2020.08.19 15:51
수정 : 2020.08.19 15:51기사원문
IBK기업은행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충북 영동에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행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피해복구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이재민들에게는 도시락을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사랑의 밥차’ 30대를 합천, 아산, 구례 등 피해가 큰 지역에 보내 무료급식을 제공해왔다.
아울러, 수해복구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은행측이 1억원을 기부하고 나머지(1억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이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적 어려움 극복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