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평사協,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 운영

      2020.08.27 18:10   수정 : 2020.08.27 18:10기사원문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감정평가산업 구성원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순구 감평사협회장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회는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고센터는 성희롱·성폭력 신고 접수에서부터 상담 및 조사, 조사결과 처리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신고에서 처리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해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필요한 경우 심리 및 법률상담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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