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X 공모전으로 인재 뽑는다

      2020.08.30 10:33   수정 : 2020.08.30 10: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고객 리서치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라이프소프트리서치(LSR), UX담당 우수 인재를 채용 중이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객 가치 발굴을 주제로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신규 서비스 디자인 △UX, UI 전략 △고객 인사이트 제안 등 총 3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시장 분석 능력 △고객가치 기반 UX 도출 능력 △쉽고 재미있고 고객에게 매력적인 디자인 표현 능력 △논리성, 창의성 및 사업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할 예정이다.


분야별 입상한 △골드 3인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장 △실버 3인에게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브론즈 3인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자에게는 신입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별도 우수작도 추가 선정해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내달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후 10월 중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AI) 영상 면접, 1차 면접을 거쳐 다른 직무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11월에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12월 최종 면접 후 내년 1월 LSR, UX담당 신입사원으로 LG유플러스에 입사한다.

입사 후에는 LG유플러스의 5세대(5G) 통신, 스마트홈 등 다양한 제품,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UX 전략과 기획,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디자인, 고객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리서치 관련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참석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 기준 2021년 2월 이전 졸업예정 또는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 누구나 내달 18일까지 LG유플러스 UX 공모전 홈페이지에 작품을 제출해 지원할 수 있다.

개인만 참가 가능하며 분야별로 중복 참여할 수 있다.
타 공모전 수상작은 출품할 수 없다. 모집 분야별 구체적인 작성가이드와 제출 분량, 형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혜종 LG유플러스 LSR/UX담당은 "최신 ICT와 트렌드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완성도 있는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줄 예정"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입사한 선배 직원들이 직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훌륭한 UX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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