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0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곳 신규 선정

      2020.09.02 06:00   수정 : 2020.09.02 07: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5곳은 △금천구 독산2동 일대 △중구 신당5동 일대 △양천구 신월1동 일대 △마포구 합정동 일대 △중랑구 망우본동 일대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5년 간 총 5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가 투자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선정된 5곳은 노후 및 열악한 저층주거지와 전통시장의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이 많아 도시재생을 통해 생활터전을 보전하면서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주민들의 재생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잠재력이 높은 지역들로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 재생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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