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스톱 모임 관련 2명 추가 확진, 14명으로 늘어

      2020.09.03 11:35   수정 : 2020.09.03 11: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고스톱 모임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 고스톱 모임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3일 중구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10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105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앞서 105번 확진자는 지난 8월 27일 울산 96번 확진자 집에서 고스톱판에 참여했다.


울산 110번째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31세 여성으로, 지난 8월 31일 근무지인 중구의 한 의원에서 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04번 확진자 역시 지난달 27일 96번 확진자 집에서 고스톱 모임을 가졌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울산의 코로나19 감염 누적 확진자는 110명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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