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가리지 않는 코로나.. 드웨인존슨 확진 고백

      2020.09.03 13:41   수정 : 2020.09.03 13: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프로레슬러 출신인 미국 배우 드웨인 존슨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코로나19 검사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존슨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11분 남짓한 영상을 통해 자신과 가족들의 감염 사실을 알리면서 “양성반응 진단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는 우리가 견뎌내야 했던 것들 중 가장 도전적이고 어려운 시련 중 하나”라고 했다.



그는 아내 로렌 하시안과 두 딸들과 함께 코로나19에 감염됐었으나 지금은 회복됐다고 알렸다.

존슨은 어린 두 딸들은 며칠 동안 목에 고통을 호소한 후 회복했지만, 자신과 아내는 모두 “큰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면역력을 높이고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과거 미국 프로레실르이 무대에서 ‘더락’으로 활동한 스타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미이라2’, ‘분노의 질주 시리즈’, ‘쥬만지’, ‘샌 안드레아스’ 등에 출연했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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