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복지상, '장애인 부모' 정현숙씨 대상 수상
2020.09.07 11:15
수정 : 2020.09.07 11:15기사원문
지난 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과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의 주인공은 탈시설 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정현숙씨(사진)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열리지 않는다. 서울시는 수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직접 상패를 전달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에서 이분들을 직접 뵙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빛내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꼭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