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도민에 '수해복구 성금' 전달

      2020.09.07 17:43   수정 : 2020.09.07 17: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1182만6000원을 전달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장현국 의장의 특별성금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전원(141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256명 등 약 400명이 참여한 자율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집중호우 발생 직후 수해지역 봉사활동과 침수피해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이 수해를 입은 도민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현국 의장 외에도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민주, 의왕1),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비례) 및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3월 9일에도 코로나19 성금 1335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하는 등 자율모금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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