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올해 37건 스타트업 투자
2020.09.09 09:17
수정 : 2020.09.09 09: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액셀러레이터 투자 전문기업 씨엔티테크가 올해 37건 초기기업 투자를 진행했다.
9일 씨엔티테크에 따르면 전날 8일 기준 37건 투자를 하면서 전년 34건 투자실적을 넘어섰다. 전년 34건 투자 중 올해 시리즈A 등 후속투자 유치도 현재 기준 15건을 기록했다.
올해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스타트업 37개사를 살펴보면 △인공지능 커머스 △의료영상 인공지능 및 진단장비 △스포츠 O2O 및 딥테크 △인공지능 모빌리티 △공간 O2O △친환경 딥테크 △SaaS(Software as a Service) △O2O 서비스 커머스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등 10개 분야로 투자가 다변화됐다.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스타트업을 분야별로 보면 인공지능 커머스 분야는 △뷰링(뷰티 큐레이션 커머스) △빌런(운동화 큐레이션 커머스) △앰프(팬덤 굿즈 커머스) △세컨핸즈(AI 비대면 중고 명품 매입 서비스) △슈퍼게이트(모바일 커머스 통합 관리 솔루션) 등 5개 기업이다.
의료영상 인공지능 및 진단장비 분야는 △프로메디우스(뇌CT 비정상영역 검출 기술 개발) △휴런(뇌졸증 검사를 위한 AI 기반 MRI 솔루션) △에이비아이(감염병 신속진단을 위한 ‘분자진단 POCT’ 개발) 등이 있다.
스포츠 O2O 및 딥테크 분야는 △오몰래(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스트릭(LED와 온열, 미세전류를 이용한 근육 마사지기 개발) △인디펜던트(피트니스 회원권 공유 서비스) △무니스튜디오(스포츠 테라피 용품 제조) △착한사람들(연습실 대관자과 수요자 매칭 플랫폼) △퍼트(트레이너 레슨 매칭 플랫폼) 등 총 6개 기업이다.
인공지능 모빌리티 분야는 △더스윙(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베스텔라랩(IoT 융복합 스마트시티 내비게이션 솔루션) △마지막삼십분(스마트폰으로 하는 주차 대행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공간 O2O 분야는 △트래블메이커스(개인 맞춤형 여행 플랫폼) △오픈부스(GUI기반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 △노매드헐(여성 여행객을 위한 통합 여행 플랫폼) △플랫쓰리(스마트 IOT 전시 콘텐츠 개발 및 공간기획) △윙윙(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저스트미드나잇(비대면 전시 플랫폼) 등이 있다.
친환경 딥테크 분야는 △뉴트리인더스트리(음식물 폐기 바이오)에 투자했고, 일곱 번째 SaaS 분야는 △스테이션니오(스타트업 매칭 플랫폼) △리드넘버(세무기장 및 사업성과 분석 서비스) △디타임(인사관리 시스템) △엠피솔루션스(비대면 문자 결제 서비스) △웨인힐스벤처스(AI 기반 영상제작 자동화 솔루션) 등에 투자했다.
O2O 서비스 커머스 분야는 △드리머리(헤어 디자이너 플랫폼) △티모(어린이 생활습관 앱) △쓰리랩스(어학강의 제공 플랫폼) 등 3개 기업에 투자했다. 스마트 제조 분야는 △칼슨(공기청정기형 웨어러블 마스크) △네오오토(스마트 캠핑 카라반 제조) 등이다.
푸드테크 분야는 △복담(단호박 제품 제조) △마이띵스(IoT 모니터링, 제어 토탈 솔루션 및 스마트팜 설비) △펠로톤(외식 매장 공유 전문 부동산 O2O 플랫폼) △잇츠고(푸드트럭 O2O 플랫폼) 등이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 한 달에 100건 정도의 투자문의가 들어오는 인바운드형 투자 프로세스를 안정시켜 기쁘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