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투싼, 현대차 SUV 최초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

      2020.09.17 09:09   수정 : 2020.09.17 09:09기사원문
현대자동차가 15일(한국시각) 베스트셀링 SUV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오는 16일부터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신형 투싼은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 향상된 주행 안정성,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 제공) 2020.9.15/뉴스1


'디 올 뉴 투싼'(현대자동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돌아온 글로벌 스테디셀러 SUV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 이하 신형 투싼)'의 사전계약 대수가 첫날 1만842대를 돌파했다.

이는 현대차 SUV 사상 가장 많은 것이다.

현대차는 전날(1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투싼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842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 SUV로 사전 계약 첫 날 실적이 1만대를 넘어선 것은 최초다. 또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사전 계약 첫 날 1만대를 돌파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5일 실시한 신형 투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세계 최초 공개행사)의 시청자는 누적 41만명(16일 오후 4시 기준)에 달했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완성하고 '파라메트릭 다이나믹(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고,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

신형 투싼은 모델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해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디젤 2.0엔진의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돌파한 SUV 차종은 투싼이 처음"이라며 "차급을 뛰어넘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신형 투싼은 준중형 SUV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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