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가상자산거래소 비트프론트, ‘가상자산 이자수익 상품’ 출시

      2020.09.17 10:15   수정 : 2020.09.21 15: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자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프론트(BITFRONT)를 통해 이자 수익 상품을 출시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의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프론트는 블록체인 기반 예치 가상자산에 대한 보상 및 대여 서비스 플랫폼 셀시어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와 협력해 가상자산 이자 수익 상품을 출시했다.

셀시어스 네트워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 가상자산 예치 자산 보상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트프론트는 셀시어스 네트워크와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를 제공해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의 장벽을 낮추고 가상자산 시장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셀시어스 네트워크의 월렛을 연동해 제공된다.
비트프론트 웹사이트의 ‘이자 수익 상품’ 탭에서 바로 가입 가능하다.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 캐시(BCH)를 예치하면, 링크(LN), 테터(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또는 비트코인 캐시(BCH)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변동 금리 상품이며, 수시로 납입하거나 인출이 가능하다.
예치 기간에 따라 매주 월요일에 이자가 지급된다. 상품별로 예치 한도 및 개인별 최대 납입 수량이 정해져 있다.
비트프론트는 이용자에게 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추후 링크(LN)과 라이트코인(LTC) 등 다양한 가상자산 이자 수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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