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활SOC 복합화 사업 16건 선정...국비 392억 확보

      2020.09.22 09:33   수정 : 2020.09.22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1년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에 11개 구·군의 16건 신청사업이 모두 선정돼 총 39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생활SOC 확충을 위해 2019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SOC 3개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중점시책인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2개 이상의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또는 연계 시설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국고보조율 10% 인상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 사업 대상지는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주거지주차장, 가족센터 등 총 36개 시설이다.

시는 내년부터 설계용역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생활SOC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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