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26명, 나흘만에 20명대
2020.09.26 11:22
수정 : 2020.09.26 1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6명이 발생했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6명이 증가해 5178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규모는 20명대로 떨어졌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도 1.0%로 24일(2.2%)보다 낮아졌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 발생해 53명으로 늘어났다.
성경·지인모임, 주상복합, 빌딩, 어린이집, 노인요양센터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특히 덕수고 야구부과 프로그래머 지인모임을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신규 확진자 26명의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성경모임 관련 2명 △성동구 덕수고 야구부 관련 2명 △프로그래머 지인모임 관련 2명 △강남구 신도벤처타워 관련 1명 △강남구소재대우디오빌 플러스 관련 1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1명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관련 1명 △강남구 디와이디벨로먼트 관련 1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 1명 △해외접촉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1명 △경로 확인중은 6명 △기타 6명으로 나타났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