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아동 비대면 학습지원금·특별돌봄 일괄 지급...270억 지원

      2020.09.27 13:22   수정 : 2020.09.27 13: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아동 특별돌봄과 비대면 학습지원금 270억3,343만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과 비대면 학습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 중학생은 1인당 15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의 경우 재학생 9만4,925명과 초등 연령대 학교 밖 아동 2,590명 등 총 9만7,515명이다.

중학생은 재학생 4만9,100명과 학교 밖 청소년 1,017명 등 총 5만117명이다.

초등학교 재학생에게는 학교에서 스쿨뱅킹이나 별도 계좌 신청을 받아 현금으로 추석 전인 29일까지 일괄 지급된다.

대안학교나 홈스쿨링 등 학교 밖 아동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별 신청을 받아 10월 23일과 11월 초 두 차례에 걸쳐 송금된다.


중학생들에게는 10월 8일까지 비대면 학습지원금이 지급된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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