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브 난시용 콘택트렌즈....‘ASD’ 기술
2020.10.01 18:54
수정 : 2020.10.01 1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가 ‘ASD(Accelerate Stabilization Design)’ 기술을 적용한 렌즈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ASD는 중력 대신 인체의 ‘눈 깜박임’을 활용한 기술이다. 렌즈 속에 숨은 4개 활성존(zone)을 활용하여 눈을 깜박일 때마다 축 안정이 되면서, 난시용 콘택트렌즈 시력 교정력을 최대화한 사례다.
ASD는 다른 난시 교정 기술과 달리 중력의 영향을 최소로 받아 다양한 자세로 인해 머리 위치가 바뀌더라도 렌즈의 움직임과 선명한 시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아큐브 렌즈 광고 속 요가 강사가 여러 가지 동작에도 또렷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 마케팅팀 김하늬 팀장은 “물체를 겹쳐 보이게 하는 ‘난시’는 정확히 교정되지 않으면 피로감을 유발하고 업무나 학업을 방해할 수 있다”며 “아큐브 난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영상을 통해 난시 고객들이 아큐브 난시용 제품의 시력 교정력을 인지하고 난시 교정을 제대로 정확히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난시용 콘택트렌즈와 관련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안경원에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아큐브 콘택트렌즈에 대한 정보는 아큐브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마이아큐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