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들, 트럼프 부부의 회복 기원

      2020.10.02 21:56   수정 : 2020.10.02 21:56기사원문

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이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복을 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자신이 코로나19로 고비를 넘겼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퍼스트 레이디에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빠르게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백악관에 보낸 전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위험한 바이러스를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며 빠른 회복의 뜻을 전달했다고 인터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나의 친구”인 트럼프 대통령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전달했다.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과 코로나19 진원지를 놓고 마찰을 일으켰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최근 우호가 돈독해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쾌유의 뜻을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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