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녀 이방카 부부·막내아들 배런 '음성' 판정
2020.10.02 23:51
수정 : 2020.10.02 23: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 부부와 막내 아들 배런은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CNN에 이방카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이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 번 결혼해 트럼프 주니어, 이방카, 티퍼니, 에릭, 배런 등 3남2녀를 뒀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새벽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리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후 "미 대통령과 내 건강상태는 좋다"고 트윗했다.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행 없이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