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트럼프 조기 퇴원·부양책 기대에 상승

      2020.10.06 07:55   수정 : 2020.10.06 07:55기사원문

미국 증시가 추가 부양책 협상 진전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호전 소식에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65포인트(1.7%) 오르며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2만8148을 회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도 1.8%(670포인트) 오른 3408, 나스닥도 2.3%(257포인트) 상승하며 1만13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반응으로 지난 2일부터 월터리드 군병원에 입원해있던 트럼프 대통령이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트윗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최고책임투자자(CIO)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원으로 다음달 예정된 대선 연기 가능성 제기 등 불확실성이 넘치는 분위기였으나 “불안감이 사라지면서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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