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레이블 입은 국민와인 '몬테스 알파' 즐겨보세요
2020.10.06 11:16
수정 : 2020.10.06 1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나라셀라는 국내 최다 누적판매량 1000만병을 자랑하는 칠레 와이너리 몬테스의 국민와인 '몬테스 알파'에 한글 레이블을 더한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한글 레이블'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글날을 기념해 출시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 수입와인 중 최초로 전면 레이블에 브랜드 이름을 한글로 표기한 와인이다. 이번 출시는 몬테스 와이너리와 한국의 각별한 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몬테스 와인을 수입하는 국가인데다, 몬테스 와이너리 오너인 아우렐리오 몬테스씨가 매년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각별히 챙기는 관계여서 가능했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은 물 사용량을 극도로 억제해 재배되는 포도에서 얻어진 진한 과즙으로 만들어지며 블랙커런트, 시가박스, 바닐라, 민트 향이 복합적으로 부드럽게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특히 잘 짜여진 구조감과 질감으로 비교적 와인이 젊은 시기때도 맛있으며 5년 이상 15년까지 숙성하면 더욱 고급스런 숙성미를 느낄 수 있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한글 레이블은 출시기념 이벤트로 스페셜 패키지에 담아 판매되며 주요 백화점과 와인타임 전 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