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내년 공립 중등교사 163명 뽑는다
2020.10.08 16:24
수정 : 2020.10.08 21:53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8일 공고했다.
이번 신규 교사 선발 과목과 인원은 21개 교과 120명, 보건 14명, 영양 6명, 사서 5명, 전문상담 9명, 특수(중등) 9명 등 모두 163명이다.
이 가운데 도서지역 6명과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학교 5명, 장애 13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선발 규모는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을 고려한 교원 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119명보다 44명이 늘어났다.
1차 시험에 한해 사립 6개 법인 8개 학교에서 12개 교과 18명, 영양 1명 선발을 위탁받아 공립과 같이 시행한다. 2차 시험 이후부터는 해당 법인 자체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이후 내달 21일 제1차 시험을 치르고, 12월29일에 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20일·26일·27일에 시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2월10일 발표될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