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상장 첫날 '따상' 후 소폭 하락
2020.10.15 09:14
수정 : 2020.10.15 10: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상장한 첫날인 15일 상한가로 직행했지만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상장 직후 시초가 27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35만1000원에 거래됐지만 이후 물량이 빠지면서 26.67% 오른 34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했다.
한편 빅히트 상장기념식은 이날 한국거래소 로비에서 방시혁 대표이사,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대표 주관사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