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등학교 취업 내실화 나섰다.. 경제단체들과 손잡는 조희연 교육감

      2020.10.20 17:18   수정 : 2020.10.20 17:18기사원문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사진)이 다음 달 11일까지 경제단체와 간담회 및 업무 협약을 연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9월 현장실습 학생 참여율은 5.44%(712명)로 작년 대비 1%p(71명) 늘었다.

조 교육감은 2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다.
두 기관과 채용 확대 및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이를 위한 기관 상호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

23일엔 직업계교 취업 담당 교사들과 간담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현장 실습 운영 현황과 비대면 취업지도 등 어려움을 듣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소통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들어서면서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현장실습이 본격화 되면서 학생들이 실습·근무하고 있는 기업체를 직접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근무 여건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취업 내실화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처 확대와 학습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조 교육감은 "9월 현재 서울시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참여율이 전년 동 시점 대비 다소 상향되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취업·진로 교육 강화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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