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이상형 프로필 받는 '정회원 전용 앱' 운영

      2020.10.21 13:53   수정 : 2020.10.21 13: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정회원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회원 전용 앱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앱을 통해 추천 이상형 프로필을 받고, 미팅 횟수와 일정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담당 매니저와의 의사소통부터 미팅 일이 다가올 때 자동 알림까지, 2030 바쁜 직장인 세대를 위한 최적의 서비스인 셈이다.



또한 가연은 회원들의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가상번호 시스템인 안심번호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회원간 미팅 시 실제 번호를 서로에게 먼저 노출하지 않는다.
가상번호로 먼저 연락하기 때문에 SNS나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걱정은 덜고 오직 만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허위 프로필 등록을 피하기 위한 철저한 신원인증 서비스 역시 눈 여겨볼 부분이다. 지난 2019년 기준 가연에서 하루 평균 신원인증을 거치는 서류 수는 약 130장이다.
본사 신원인증팀에서는 재직증명서와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공인된 서류를 통해 회원 한 명 한 명 꼼꼼한 신원 확인을 거친다. 가연에서는 '결혼은 무엇보다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는 일념으로 직업과 학력, 스펙 등이 명확한 회원들 간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가연 관계자는 "만족도 높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가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부모 고객의 자녀 결혼 문의가 늘어나는 만큼,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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