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학체험센터 개소, 수학 허브 공간으로
2020.10.22 08:56
수정 : 2020.10.22 08: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생각을 더하고 재미를 나눈다'
대구교육청은 21일 오후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대구수학체험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수학체험센터(이하 센터)는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즐길 수 있는 수학 체험, 교원의 수학교육 역량 강화, 수학 대중화를 위한 문화 활동 등을 위한 수학 허브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개소식을 연기하다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운영 및 현재 학생들의 현장체험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이미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수학 체험활동과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센터는 수학에 대한 다양한 성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고 수학으로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는 물론 일반인에게까지 수학에 대한 생각을 더하고 재미를 나누며 체험을 즐기는 곳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선 융합교육담 장학관은 "센터가 수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교육의 산실이 돼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 신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