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웍, 코로나19 진단키트 내년 상반기부터 위탁 생산하기로
2020.10.26 10:45
수정 : 2020.10.26 10:46기사원문
시스웍은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114억원을 설비에 선행 투자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왔다.
시스웍은 위탁 생산에 필요한 설비 투자를 선행하고 관련 인허가를 조기에 달성하는 이른바 패스트트랙 전략을 쓰기로 했다. 비비비가 보유한 기술력 및 상업화 능력과 시스웍의 제조 경험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시스웍 전상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시장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3년 내 시스웍이 헬스케어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