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야심작 ‘엘리온’ 12월 출격

      2020.10.28 13:17   수정 : 2020.10.28 13: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MMORPG(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ELYON)’이 오는 12월 10일 정식 서비스된다.

양사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엘리온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조두인 블루홀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엘리온 개발을 총괄하는 블루홀 스튜디오 김형준 PD는 “PC MMORPG 본질적 재미에 집중한 엘리온은 이용자가 경험하게 될 수천 가지 조합이 가능한 스킬 커스터마이징, 논타겟팅 전투 액션, 다양한 규칙을 가진 진영 전쟁 콘텐츠 차원 포탈까지 다채로운 특징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PC 사업 본부장은 MMORPG 관련 이용자 관심사인 아이템 가치 보전 방안, 빠른 운영 업무 처리 방향, 봇(BOT) 및 어뷰징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준비 사항들을 공개했다.



양사는 또 엘리온 이용 정책 관련 “엘리온에 이용권 구매 방식을 도입한다”며 “불법거래 등을 최소화함으로써 선량한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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