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감 수고하셨습니다" 간식과 자필편지 응원
2020.10.28 17:18
수정 : 2020.10.28 17:18기사원문
이 대표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74명의 보좌진들에게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의 '마들렌'을 선물했다.
더불어 "국정감사 기간 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자필편지를 통해 감사를 표했다.
최근 이 대표는 택배노동자 업무현장 등 현장 밀착 행보를 강화하고 당원과 소통을 넓히는 등 '친숙한 당대표'를 강조하고 있다. 당 대표 취임 이후 윤리감찰단을 출범시켜 '비위 의혹 무관용 원칙' 등 당 기강 다잡기에 나섬과 동시에 구성원들의 성과와 노력에 대한 격려 의지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표는 민주당 온라인 의원총회를 통해 "국정감사는 선방했다. 우리 당은 할 말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입법과 예산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당원 및 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대표는 '이낙연 저낙연'이라는 코너명으로 기획된 이번 대담을 통해 젊은층에서 유행하는 심리유형검사 'MBTI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키워드를 뽑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대국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